공지사항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촉구 기자회견 진행
  • 등록일 : 2022/05/11
  • |
  • 조회수 : 161
첨부파일 여성가족부폐지저지공동행동기자회견0510.pdf (190.9 K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현장,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촉구 기자회견 진행

 

- 윤석열 취임식 당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기자회견 진행

- 윤석열 정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및 국민의힘 여성가족부 폐지

  법안 발의 규탄,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 촉구

-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 SNS 해시태그 총집중 운동도 전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된 510일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단체들은 함께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국민의 힘에서 발의한 여성가족부 폐지 법안 발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모두의 페미니즘, 불꽃페미액션,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전국여성연대, 진보당, 한국YWCA연합회를 포함한 단체들은 이날 오전 10시에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조금 앞선 1045분 경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이는 장소에서 기자회견의 일부로 퍼포먼스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였으나 경찰에 의해 제지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윤석열 정부의 입장에 동의할 수 없으며, “구조적 성차별 외면 말라”, “여성가족부 폐지 철회하라”, “여가부 폐지 발언 철회하고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기자회견문에서는 우리는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를 꿈꾸며 함께 연대의 걸음을 만들어왔다는 것을 밝히며, 대통령의 역할은 헌법을 수호하는 것이고 모든 국민은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짚었다. 성 격차 지수가 세계 156개국 중 102위에 머물고 있는 성평등하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는 시대착오적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여성가족부 존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권성동 의원과 국민의 힘을 규탄하며, 성평등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구조적 불평등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다.

 

기자회견문 낭독 후 참석자들은 함께 헌법 제 1를 노래하며 젠더 갈라치기를 통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고 위하는 정부가 되기를 촉구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5.10 취임식 SNS 해시태그 총집중>은 지난 해시태그 운동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510일 하루 동안 개인 및 단체의 SNS여성가족부폐지반대’, ‘구조적성차별없애자는 해시태그와 함께 윤석열 당선인, 권성동 의원, 이준석 대표를 태그해서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부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은 취임식 이후에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별첨 1.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웹자보

별첨 2.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기자회견문

별첨 3.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기자회견 사진

별첨 4.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퍼포먼스 사진

 

*현장 영상 링크

- 기자회견 영상: 한국YWCA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OPopswiGgvQ

- 퍼포먼스 영상: 인권네트워크 바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sKF1YnJHI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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